몇달 전 hELLO 티스토리 스킨을 우연히 발견한 뒤부터, 비공개로 닫아놨던 블로그를 복구하여 아카이빙 목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여유가 생기면 틈틈이 5~10년 전 포스팅한 글들을 복구 할 예정이며, github에 기록해놓은 글들도 추후 옮겨서 작성하려고 합니다. hELLO 티스토리 스킨동 스킨은 다크모드, 목차, 코드 하이라이팅 등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기능들과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hELLO · Designed By 정상우. 다음은 현재까지 복구 완료된 내용과 시점 등을 추후 정보성으로 참고하고자 기록한 것입니다. (2025.11.17.) Algorithms 관련 포스팅 일부 복구 완료(복구완료) Eff, Anal, and Order / Divide..

임원면접다섯명이 한 조로 임원면접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지원자별로 자기소개를 시켰고 임원분들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셨습니다. 특이하게 같이 들어간 두 분이 이전 직장경력이 있으셔서 질문이 주로 그 분들한테로 쏟아졌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질문을 딱 하나 받았습니다. 자신의 어떤 점이 BC카드 IT업무에 있어 강점이 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실무 면접을 보면서 질문을 하나 받기는 처음인지라 당황스럽기도 하면서 좋은건지 안 좋은건지 판단이 어려웠습니다. 마지막으로 할 말 있으면 하라고 해서 준비한 멘트 하고 나왔습니다.

BC카드의 경우 인적성 시험 없이 바로 1차 면접이었습니다. 채용 프로세스가 타 기업과는 달랐는데, 1차 면접을 합격한 경우 2차 면접을 응시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신체검사를 받습니다. 1차 면접은 다음의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영어면접대략 5분가량 영어 인터뷰를 합니다. 들어가자마자 자기소개를 시키고 왜 회사에 지원했는지 등을 물어보았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미국 교환학생, 서부여행 경험 얘기를 하면서 즐겁게 대화하고 나왔습니다. 실무진면접3:1의 면접이었습니다. 인사과에서 두 분 그리고 IT 부서에서 한 분이 나왔습니다. 역시나 제일 먼저 자기소개를 시켰고, 그다음 질문은 자기소개서 내용을 토대로 물어보시더군요. 주로 프로젝트나 인턴 경험 등을 물어보셨습니다. 또한, 최근에 하고 있는 IT ..

2012년 11월 1일 과천에 위치한 KDB대우증권 IT센터에 가서 1차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IT 쪽은 자료가 없어 저 역시 답답하였기에, 다음에 지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후기 남깁니다. 참고로 서류 합격자가 대략 25명이었고, 그중 인적성 합격자가 16명이었습니다. 1차 면접에서는 16명 중 총 5명을 선발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서류에서부터 필터링을 거쳤기 때문에 쟁쟁한 분들만 모인 거 같았습니다. 채용 프로세스는 필요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2012년도 KDB대우증권의 1차 면접이 이런 식으로 진행했구나 정도만 알고 가시면 될 거 같습니다. 역량면접평가자분들이 IT 실무진이 아니었기 때문에 IT전공 관련 질문은 전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여기까지 뚫고 올 정도면 경쟁력과 실력..

인적성 + 아이스 브레이킹 기흥에 있는 연수원에 도착하자마자 간단한 설명을 듣고, 바로 인적성 시험을 치릅니다. 하나은행, 현대/기아차의 HKAT과 같이 한국행동과학연구소에서 출제된 문제들입니다. 인적성 결과는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거 같지는 않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면접관 분들과 같이 면접 장소로 이동하고 약 1시간가량 같은 조원분들과 아이스브레이킹을 합니다. 점심식사 점심식사마저도 평가에 들어간다는 말이 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소문대로 밥도 맛있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있더군요. 식사 후에는 가수 지망생분들을 섭외해서 공연도 보여주는 등 지원자들을 많이 배려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한 가치면접1 (인성면접) 지원자가 신한은행에 맞는 인재인지 아닌지를 평가하는 면접입니다. 작성한 자기소개서..

적성5분 정도의 짧은 시간을 주고 각 영역의 문제를 풉니다. 한국행동과학연구소에서 출제된 문제들로 신한은행, 현대 기아차의 HKAT 모두 이런 유형의 문제입니다. 정답률도 같이 본다고 했기 때문에 많이 풀지 않는 이상은 찍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되네요. 인성대략 350개 정도의 문제가 주어지고 Y/N로 대답하면 됩니다. 인성은 솔직히 대답하는 게 좋은거 같습니다. 인위적으로 회사 인재상에 부합하게 하려다가 신뢰도가 떨어지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말이 있더군요. 상식제 기준으로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총 35문항인데 아는 문제가 5개 미만이었습니다. 평소 신문이나 사설, 그리고 책을 많이 읽는 수 밖에 없겠네요. 경제분야 + 일반시사상식의 문제였습니다. 정말 IT 전공자에겐 너무 가혹한 문제가 아니..